밤이 되니까 왜 이렇게 눈이 말똥말똥한지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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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이 되니까 왜 이렇게 눈이 말똥말똥한지~

10 미셸 18 5,934
낮과 밤이 바뀌어선지 요즘 밤에 잠을 못자네요.
엄만 저보고 올빼미새끼같다고 뭐라 하시는데....
아무튼 잠을 자면 그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.
음악을 듣던지 책을 보던지 십자수를 뜨던지
뜬눈으로 있어야 마음이 편하니 어쩌면 좋아요~
예전엔 새벽까지 라디오를 틀어놓고 신청사연을 편지에 가득 적고...
다음날 아침엔 그 사연이 너무도 웃기고 유치해서
사연을 적었던 편지지를 휴지통에 버리기가 일쑤였는데요.
그래도 이상하게 사연을 보내면 어찌 그렇게 디제이들이 잘 읽어주던지 ㅋㅋㅋㅋ
'장위동에서 아무개양이 신청사연을 보내주셨네요.'  (*__)
자꾸만 옛날 생각이 나는 것이 오늘밤도 잠을 이루기가 쉼지 않을듯 하네요.
간만에 또 라디오에 사연이나 보내봐야겠어요 흐~~
예쁜 꽃편지지를 찾아봐야지~~  emoticon_001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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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v.10 10 일로나  실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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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-정호승-

Comments

8 유령
왜여?  그 말이 좋아서 그런건데... 
10 미셸
저말 쓰지 말까보네요.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~~
정호승님의 시를 너무 좋아해서 사용한 말이긴 하지만요 ㅡㅡ; 
8 유령
백작님 그래요? 그럼 사랑하다가 죽어버려요...^^ 
10 아수라백작
저둥...잠이 바뀌었는뎅...
밤에 작업할때가 이젠 더 잘돼요....
어쩌란 말인가...ㅠㅠ 
8 유령
그럼 한번 더 해보아요~ 유령 ^^ 
8 doumnjoy
난..항상 잠이 모자라던데...;;;   
10 미셸
전 사연을 쓰기만 하면 다 나왔었어요. 배철수의 음악캠프에도, 유열의 음악앨범, 김형준의  FM팝스 등등 그래서 상품도 많이 타곤 그랬는데~~ ^^ 
8 유령
십자수를 뜨세요~ 
라디오에 저두 한번 나왔었는데...
얼마전에요...^^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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